집의 의미를 확장하면 아주 재미있는 작업물이 나올 것 같아요.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공간이라면 집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남의 집을 지어보는 것도 꽤 재미있을지도.. 누군가 살고 있는 집.,, 달팽이집,,. 모임이 거듭될수록 어떤 재미난 집이 만들어지려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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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3일
처음으로 운영된 소모임. 원단조각 액자 만들기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모임원은, 조각으로 원단을 꾸미고 북밴드에 달고싶은 집을 지었다.
모임원 모두 바느질에 관심이 있어 재봉의 기본 원리를 알고있었다. 직접 만들었던 지갑에 달팽이를 달아 주었고 주먹밥에 강아지집을 담았다. 바느질을 하다보니 밤이 늦어 찐만두와 피자빵을 나누어 먹고는 힘을 내어 마무리에 들어갔다.
서로의 작업물을 번갈아보면 웃음이 자꾸 새어나왔다. 생김새 덕분에 소모임 이름의 부제가 지어졌다.